배우 공유 씨와 임수정 씨가 급작스레 비밀결혼설에 휩싸여 누리꾼들은 진실 여부를 놓고 뜨거운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공유와 임수정이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곧 이 사실이 알려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공유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최근 만난적도 없다고 알고 있다”며 “팬카페에서 터무니없는 소문이 돈 것이 루머화 된 것 같다. 반박기사를 낼 가치도 없다"며 불거진 소문을 일축했다.

한 매체는 앞서 두 사람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등의 모습이 포착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정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런 연기를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