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명문대로부터 특례입학제안을 받았다는 것은 루머일 뿐이다. 연기 생활을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기 하며 공부 할 시간도 없고 연기생활을 하면서 대학생활도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공부보다는 연기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당분간 연기에만 전념할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치열한 포부를 다졌다.
또한 그는 "나중에 본인이 필요할 때 대학공부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유승호의 대학포기로 한 명이라도 더 대학에 들어간다면 좋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유승호 씨는 지난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대중들의 사랑을 한꺼번에 받으며 이후 영화 <블라인드> 드라마 <무사 백동수> 와 같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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