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하지원 "믿을 건 저축뿐... 통장 10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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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하지원 "믿을 건 저축뿐... 통장 10개 넘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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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 씨와 배우 하지원 씨가 제 48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오전 서울 명동 전국은행 연합회에서 열린 제 48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는 73명의 저축유공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됬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표장 5명 중 가수 이승기 씨가, 국무총리 표창 9명 중 배우 하지원 씨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 하지원 씨는 평소 타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저축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연예인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이승기와 국무총리 표창 하지원 외에도 배우 손현주 씨, KBS조수빈 아나운서,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각각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저축의 모범을 의미하는 이번 표창을 수상한 이승기와 하지원에게 "통장 개수는 몇개이며 재테크 노하우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이에 이승기 씨는 "연예인의 특성상 경제 관념이 너무 투철해도 안맞을 수 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열심히 해 왔고 어머님 아버님이 은행원 출신이시라 연금을 비롯한 여러 금융 상품의 통장을 만들어 주셔서 정확한 개수는 모르지만 10개 이상은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재테크 비결을 전했다.

하지원 씨는 "아직은 혼자 꾸려나가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지금까지 많이 함께 해 주시고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통장은 10개 넘는 것 같고 펀드라든지 보험같은 방법으로 저축을 많이 하고 있다. 엄마 아빠께서 스마트하게 잘 꾸려주고 계신다. 앞으로는 공부도 더 많이하고 똑똑하게 꾸려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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