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 10.26 재보궐선거가 26일 오전 6시부터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서울시장과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이 동시에 선출된다.

여야 정치권이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친 만큼 선거 결과에 따라 엄청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무소속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변호사의 당락에 따라 정치권의 지긱변동이 예상된다.

오후 4시 현재 서울시장 선거의 투표율은 34.7%를 기록하고 있어 8시까지 진행되는 최종 투표율은 45%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