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재석 씨는 "평소 집에 있을 때 아내 나경은에게 많이 혼나는 편"이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태우 씨가 "나는 아내와 싸우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혼나는 편"이라 털어놓자 유재석 씨도 이 같은 고백을 한 것.
유재석 씨는 "간혹 아기가 우는 소리를 못듣고 달래주지 못할 때가 있는데 아내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사실 너무 피곤해서 못 들은 척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누리꾼들은 "유재석 씨 공처가 다운 면모를 지니신 듯" "두 분이서 행복해 보이세요" "아기는 잘 자라고 있나요?"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