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쉽게도 피트 씨의 방한은 아직 확정된 내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브래드 피트가 영화 '머니볼'(베넷 밀러 감독)의 홍보차 11월 중순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머니볼'의 홍보를 맡고 있는 올댓시네마 측은 브래드 피트의 방문 소식에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그냥 브래드 피트 측에 11월 17일 '머니볼'이 개봉하는데 방문할 수 있는지 연락만 해 놓은 상태이다. 브래드 피트가 한국에 올지, 또 언제 올지 등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오게 된다면 11월 17일 개봉일 또는 그보다 조금 앞서 방문할 수 있다"고 방문 여부에 대해 답했다.
이번에 브래드 피트 씨가 한국을 찾는다면 최초 한국 방문이 된다. 아내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 씨는 지난해 7월 영화 '솔트'의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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