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이제야 여배우 된 것 같다" 복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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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이제야 여배우 된 것 같다" 복귀 소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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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지아 씨가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 데일리중앙
배우 이지아 씨가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이지아 씨는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수목드라마 <나도 꽃>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눈에 띄는 붉은색 원피스를 차려입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지아 씨는 간간히 미소를 보였지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가수 서태지 씨와 이혼분쟁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아픔을 딛고 연기자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이지아 씨는 "'아테나' 이후 오래되지 않았는데 이 자리에 오기까지 더 길게 느껴졌다. 더 긴장되는 자리인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복귀 심경을 전했다.

휴식을 가지는 동안 5kg이 빠졌다는 이지아 씨는 "이제야 여배우가 된 것 같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살이 빠지니까 감독님이 '보고 있으면 쓰러질 것 같다'고 하셔서 살을 좀 찌우라고 말씀하셨다. 많이 먹고 있는데 생각만큼 살이 안찌고 있다"라며 스스로도 "이거 망언아닌가?"라고 말했다.

<나도 꽃>은 오는 11월9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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