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늦깎이 결혼을 한 류시원이 오는 7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딸과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 놓는다.
특히 류시원 씨는 언론에 가족 공개를 꺼려온 이유에 대해 "아내와 딸이 연예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생활 침해를 당할까봐 걱정돼 언론에 노출할 생각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 결혼 직후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 때문에 놀랐던 일화도 밝혔다.
류시원 씨는 휴대폰에 있는 딸 사진을 제작진에게 보여주며 "내 금쪽같은 딸이 나중에 시집간다고 하면 어떡하지? 아무한테나 못 주는데"라고 말해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결혼 발표 당시 한국과 일본의 팬들을 놀라게 한 류시원 씨의 결혼 관련 이야기와 최초 공개되는 딸의 모습은 오는 11월 7일 KBS 2TV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볼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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