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오죽했으면... 무단이탈 한예슬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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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오죽했으면... 무단이탈 한예슬 이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1.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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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배우 김지영 씨가 배우 한예슬 씨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데일리중앙
중견배우 김지영 씨가 배우 한예슬 씨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S 2TV TV소설 <복희누나>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김지영 씨는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한예슬 씨의 촬영장 무단 이탈에 대해 "이번에 '반짝반짝 빛나는'을 찍으면서 한예슬 마음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같은 연기자는 힘들면 안한다고 버티기라도 하는데 젊은 배우는 그런 얘기도 못한다"며 한예슬 씨의 힘든 심정을 십분 이해했다.

그는 "정말 힘든데 말도 못하고 그래서 난 누가 한예슬에게 뭐라고 하면 하지 말라고 한다. 심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예슬 씨를 적극 옹호했다.

김지영 씨는 <복희누나>에서 양조장집 큰 마님인 최난간 역을 맡아 감칠 맛 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복희누나>는 아침드라마 <두근두근 달콤>의 후속작이며 오는 7일 KBS 2TV를 통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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