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얻고... 정철, 아들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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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얻고... 정철, 아들 얻어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11.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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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정권 후계자인 아들 김정은 씨가 지난해 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대북 소식통에 의하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딸을 얻었다. 또한 김 위원장의 차남인 김정철 씨도 비슷한 시기에 아들을 낳았다고 전해졌다.

김정은 씨는 지난해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의 소개로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의 20대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정철 씨의 득남시기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정철 씨는 아들을 얻고 올해 초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정철과 싱가포르에 함께 간 여성은 커플링을 끼고 김정철 씨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부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손자, 손녀를 위해 옷, 분유 등 각종 유아용품을 외국에서 사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분유의 경우, 멜라민 파문으로 신뢰도가 낮은 중국 대신 프랑스, 독일 등에서 직접 사들이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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