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박민영 "단벌로도 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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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 "단벌로도 빛나요"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1.11.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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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벌 '재인 룩'으로 캐릭터 몰입도 높여... 시청자 호평 이어져

▲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민영씨의 단벌 '재인 룩'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배우 박민영씨가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단벌 '재인 룩'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체크 남방에 기본 티셔츠, 청바지를 매치한 수수한 단벌 '재인 룩'으로 털털한 '윤재인' 캐릭터의 사실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인 것.

특히 박민영씨는 캐릭터에 100% 맞추기 위해 거의 동일한 느낌의 옷을 입고 등장하며, 2, 3회에 거쳐 옷을 번갈아 입고 나오는 등 현실감을 살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또한 실용적이고 수수한 단벌룩과 더불어 '재인'이 기억을 잃은 날부터 가지고 있던 곰돌이 가방을 기억의 일부로서 소중히 간직하며 백 팩에 곰돌이 인형을 새겨 넣어 리얼리티를 더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등 캐릭터에 충실하며 현실감 있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민영씨의 스타일리스트 성선영 팀장은 14일 "박민영만의 '재인 룩'을 완성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 현실적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캐주얼 위주로 선택했으며,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재인 룩'을 완성시키기 위해 원색으로 포인트를 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영광의 재인> 10화를 통해 '서인우(이장우 분)'가 '윤재인'이 죽은 '윤 회장'의 딸임을 알게 되면서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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