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 노래 바꿔 부르기'(이하 '나가수') 미션 결과, 그룹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를 부른 김경호 씨가 1위에 올랐다.
20일 김경호 씨는 지난 1차 경연에서 29%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긴 생머리와 야구 시구복에 가까운 의상을 착용한 김경호 씨는 출연진들로부터 '국민 언니' 라는 애칭을 얻었다.
한편, 지금껏 선전한 장혜진 씨는 20일 명예졸업 직전에서 2차 경합 6위에 올랐으나 1-2차 합산 결과,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그는 "지금껏 나가수에 출연한 것으로도 '명예졸업'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며, "방송 관계자와 동료 가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안녕을 고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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