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2NE1의 산다라박 씨가 꽁꽁패션으로 일찌감치 겨울 준비에 나섰다.

11월21일 산다라박 씨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랜만에 온 한국. 춥네. 난 다시 슬슬 꽁꽁패션으로!"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산다라박 씨는 두툼한 검은 코트를 입고 빨간색, 검은색 바탕에 독특한 무늬의 목도리를 칭칭 감고 있다.

그는 빨간색 방울이 달린 니트 모자를 매치시켜 겨울 패션의 종결자로 등극됐다. 

산다라박 씨는 "이렇게 바쁘게 해외스케줄 다니고 피곤할 때 우릴 웃게 만들어 주는 건 팬 분들의 사랑과 신나는 무대예요. 알죠? 난 그럼 연습하러 휘리릭!"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따뜻하시긴 할 듯" "나도 한 번 도전해볼까" "새로운 패션의 유행예감?" 등의 글을 남겼다. 

음악그룹 2NE1은 12월3일과 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15주년 기념 YG 패밀리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