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대학 가요제서 '안동은 찜닭'(?)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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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대학 가요제서 '안동은 찜닭'(?) 불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1.11.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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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그룹 UV가 2011 MBC 대학가요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 데일리중앙
음악그룹 UV가 2011 MBC 대학가요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4일 방송된 '대학가요제'에서 UV는 1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 씨는 기하학적(?) 무늬의 잠옷 바지에 분홍색 삼선슬리퍼를 신고 무대에 오르는 파격을 감행했다. 그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열창하던 중 이효리 씨옆에 앉아 발목 까딱춤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효리 씨 앞에서 재킷을 살짝 벗어내리는 도발적 공연도 서슴지 않았다. 그의 드러난 어깨에는 '짝 1호'란 문구가 쓰여 있어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 후반에는 행사 장소가 안동 지역인 것을 감안해 '이태원 프리덤'을 '안동은 찜닭'으로 바꿔부르는 센스를 발휘해 뜨거운 박수를 얻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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