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첫 회 방송 "어린 한가인도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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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첫 회 방송 "어린 한가인도 예쁘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1.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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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MBC 새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첫 회가 전파를 탔다.
ⓒ 데일리중앙
4일 MBC 새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첫 회가 전파를 탔다.

이훤(여진구) 씨는 궁궐을 나서면서 따가운 햇빛에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없다고 우산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연우(김유정)씨에게 "나는 조선의 내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있는 연우 씨에게 자신이 왕세자라는 것을 완벽히 숨기기 위해 금군과 짜고 능청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훤 씨는 연우 씨에게 서신을 전하며 "앞으로 밤길 조심하라"고 말을 전했다.

유정 씨는 "밤길을 조심하라는 것을 보니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어질 인연을 기대케 했다.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한가인)와 조선의 가상 왕 훤(김수현)의 애절한사랑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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