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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2회에서는 허염(임시완)의 뛰어난 외모 뿐 아니라 성품이 찬양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방방례에서 허염은 문과에 장원급제해 이훤(여진구)의 스승이 됐다.
하지만 이훤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며 17세 스승 허염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대전 상선 내관 형선(정은표)은 "성균관 대사성은 물론 전 유생들의 칭송과 흠모를 한몸에 받아 마성의 선비라 불렸다"며 허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를 질시하던 자들마저 그의 외모와 인품에 반해 스스로 벗이 되어달라 청하고 나섰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허염이 등장하자 주변인들 모두 허염의 존재에 반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훤 역시 허염의 아름다운 매력에 충격을 드러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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