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봉주구명위원회는 6일 서울 영등포 민주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봉주 전 의원 구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명위원회는 우선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는 정봉주법(박영선 의원 대표발의)을 당론으로 추진, 제2의 정봉주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명위원회는 아울러 정봉주 사면촉구결의안(김부겸 의원 대표발의)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걸·서혜석 의원 중심으로 국제인권기구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천정배 위원장을 비롯해 서혜석·이강래·이상민·이종걸·전병헌·손한민·이재화·민국파 부위원장, 안민석 간사, 김성호·김영주·김현미·김정범·송기정·이경숙·오훈·오일룡·김진홍 위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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