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팝' 은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차세대 한류주자로 부상할 전망" 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5인조 여성 음악 그룹이다.
11일 중국 현지에는 크롬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허리케인팝' 멤버들과 중국 국영 신화통신 등 현지 30여 메이저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허리케인팝은 여성5인조 음악그룹(초아, 소율, 세랑, 금미, 엘린) 이다. 멤버들은 그 동안 가수활동에 필요한 보컬, 안무 트레이닝 외에도 연기와 어학 등 다방면에 공을 들였다. 타이틀 곡 'Bing Bing'(빙빙)은 디베이스 멤버 송지훈이 프로듀싱 했다. 70·80년 대 발랄한 복고풍 음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 했다는 평.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일리중앙> 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현지 언론과 팬들이 허리케인팝에 대해 이렇게 높은 관심을 보일지 몰랐다" 면서 "허리케인팝 멤버들의 중국드라마 '카레캠퍼스' 출연논의차 현지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조기 쇼케이스와 활동 요청이 폭주했다. 때문에 한국 데뷔(2012년 5월~6월) 전 먼저 중국에서 활동하게 됐다" 고 그 동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만능엔터테이너 음악그룹 이라는 애칭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성공적인 데뷔신고전을 마친 음악그룹 '허리케인팝'은 가수 활동 외에도 CF, 연기 MC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중국에서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는 전언.
소속사 측은 "중국 쇼케이스와 기자회견 다음날인 12일 허리케인팝 멤버들은 드라마 '카레캠퍼스' 첫 촬영을 시작했다" 며, "멤버 모두 드라마에 출연한다. 그 중 두 명은 대학 연기 전공자 출신답게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았다" 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