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인천공항세관 노사 협상 타결 환영
상태바
진보신당, 인천공항세관 노사 협상 타결 환영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1.19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신당은 인천공항세관 전자꼬리표 업무 노사가 지난 18일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한 데 대해 환영 논평을 냈다.

박은지 진보신당 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어 "인천공항 세관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합의를 환영한다"며 "이젠 정부가 나서 하청 비정규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원청업체)과 포스트원(용역업체),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18일 인천공항세관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섭에서 마지막 쟁점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조합원 전원고용승계 ▷업체 변경시 전자꼬리표 부착 노동자들의 고용승계 명문화 등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31일 일방 해고됐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원위치로 돌아가 일할 수 있게 됐고, 2월 1일부터 업무에 완전 복귀할 예정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