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엿새 만에 내림세... 장중 1930선대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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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엿새 만에 내림세... 장중 1930선대로 밀려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1.30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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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엿새 만에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에 대한 실망감과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며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포함한 유로존 5개국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고, 기관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탓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6.14포인트 내린 1938.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4분기 실적여파로 외국계를 중심으로 실망매물이 나오고 있고,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 화학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 하이닉스반도체와 한국전력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87포인트 내린 511.9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안철수연구소, 메디포스트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세계 최대의 SNS 업체 페이스북의 기업공개 임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오위즈인터넷과 SK컴즈 등 국내 SNS 및 모바일 관련주에도 매수
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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