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친박연대 역사속에 묻고 대의를 위해 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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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친박연대 역사속에 묻고 대의를 위해 합당했다"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2.02.03 20:26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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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 미래희망연대 전 대표는 3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송별 만찬 성격의 '중앙 및 시도 핵심당직자 회의'에서 "잡초처럼 짓밟혀왔지만 대의를 위해 합당했다"고 한나라당과의 합당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 데일리중앙
서청원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전 대표는 3일 "미래희망연대를 역사에 묻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과의 합당에 대한 소회를 이렇게 밝힌 것이다.

서 전 대표는 한나라당과의 합당이 결정된 하루 뒤인 이날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송별 만찬 성격의 '중앙 및 시도 핵심당직자 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잡초처럼 짓밟혀왔지만 대의를 위해 합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추진하는 당의 쇄신에 발목을 잡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2008년에 우리는 친박연대 간판으로 총선 공천에서 수족이 다 잘린 박근혜 전 대표를 살려냈다"고 회고하며 "당시 친박연대의 승리는 '국민은 반드시 보복 공천을 응징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서 전 대표는 "나는 혼자 남지만 결코 외롭지 않다"면서 "우리는 우리를 탄압하고 국민의 여망을 외면하다 위기에 빠진 새누리당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백의종군의 길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비대위는 이명박 정부의 폭정과 실정이라는 이중의 부담을 껴안고 정권을 재창출해야 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라면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모든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그동안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당내 주류들의 처신과 자기 몫만 챙기다 당이 어려워지자 말을 바꾸는 이들의 행태는 반드시 청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희망연대의 이날 마지막 만찬 회의에는 노철래·정하균·김을동·김혜성·윤상일 국회의원 등 핵심 당직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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