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소녀시대 태연 씨가 샤이니 민호 씨에게 깜찍한 폭풍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에선 시트콤 '도룡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의 촬영현장을 스케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트콤에 카메오로 출연한 태연 씨가 민호 씨와 함께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연 씨는 민호 씨에게 첫 데이트를 기념하려 길거리에서 파는 머리핀을 사달라고 애교를 떠는 연기를 실감나게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빚이라도 져서 원하는거 다 사주고 싶을 듯" "나는 저런 여친 언제 생기나" "저 애교에 안넘어갈 수가 없다"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며 태연 씨의 연기변신에 호응했다.

태연 씨의 귀여운 애교가 담긴 방송내용은 SBS 시트콤 '도룡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3, 4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