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 6개월 만에 2000선 회복 시도
상태바
코스피지수 상승... 6개월 만에 2000선 회복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2.08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장중 2000선을 넘나들고 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간데 힘입어 지난해 8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 이후 6개월여 만에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21포인트 오른 1996.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LG화학과 S-oil 등 화학주가 중국의 수요증기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GS건설이 해외수주 기대감으로 나흘 만에 반등하는 등 건설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08포인트 오른 521.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포스코ICT, 에스에프에이가 상승한 반면 CJ오쇼핑과 안철수연구소, 메디포스트가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