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날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 "지난해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험악했지만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지금처럼 분위기가 탄력을 받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선거에서 진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발로 뛰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화갑 후보는 무소속 출마에 대해 "평화민주당과는 사전에 충분히 논의했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히고 "지역 유권자들의 요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옛날에는 국회의원 당선이 목표였지만 지금은 국민적 요구를 실천하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정권교체라는 이 시대의 요구를 이룩하기 위해 마지막 남을 힘을 다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1일 마감한 민주당 19대 총선 후보자 공모 결과, 무안·신안선거구에는 백재욱·서삼석·이윤석·주태문·황호순 후보 등 5명이 공천 신청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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