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사육녀 "80kg 남친 120kg까지 찌웠다" 고백
상태바
화성인 사육녀 "80kg 남친 120kg까지 찌웠다" 고백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2.15 2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자친구 살을 40kg 찌워 자신의 이상형으로 만든 화성인 사육녀가 깜짝 등장했다.
ⓒ 데일리중앙
남자친구 살을 40kg 찌워 자신의 이상형으로 만든 화성인 사육녀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선 80kg의 남자친구를 자신의 이상형인 덩치있는 남자로 만들려 고군분투한 화성인 사육녀 이예슬 씨가 모습을 나타냈다.

화성인 사육녀는 MC들의 왜 살 찐 남성을 만나지 않고 80kg인 남자친구의 살을 찌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운동선수들처럼 어떤 목적이 있어서 살을 찌운 게 아니라 사랑의 흔적이 살로 남는 것이 좋다"며 "남자친구가 120kg이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150kg까지 찌워야 한다"고 특이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삼계탕, 장어 비계를 뺀 살코기 등 건강식을 많이 먹인다"며 "술배는 안 예쁘기 때문에 술은 절대 안 먹인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밝혔다.

사육녀는 자신의 이상형은 "외모는 몰캉몰캉한 살과 들창코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성격은 단순하고 온순하며 순종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