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열흘 간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245개 선거구에 대해 972명이 신청해 3.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11일 마감한 민주통합당은 230개 선거구에 713명이 공천 신청해 2.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는 16일 "오는 20일 부산시당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신청자를 대상으로 첫 후보자 면접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지역민심을 수렴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공천하기 위해 공천 사상 처음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천 일정은 선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3월 중순에는 모두 끝내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주 후보자 면접 일정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20일 부산·울산·경남 ▷21일 대구, 광주, 전북, 전남, 경북, 제주 ▷22일 서울 ▷23일 인천, 대전, 강원, 충북, 전남 ▷24일 경기 등이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또 후보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서류심사의 평가 지표를 만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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