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해남화력발전소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어 "전남도지사마저 사실상 반대한 발전소 건설을 끝까지 강행하겠다며 지역 갈등을 부추기는 해남군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심지어 돈으로 건설동의서를 매수하는 일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해남군수는 이제라도 화력발전소 포기를 선언하고, 해남이 가진 풍부한 재생가능에너지의 잠재량을 현실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통합진보당 이정확 해남군의원이 해남 화력발전소 건설 반대를 요구하며 지난 13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본력이 튼실한 본사의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해보세요.
매일 첫입금시 5% 추가충전 및 정기적인 이벤트를 누려보세요.
즐겨찾기는 필수입니다. PDA386.FF.TO
- (합)스타카·지·노 한국담당 영업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