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2024.90p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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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2024.90p에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2.20 16: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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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혼조 마감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며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2047포인트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차익매물이 나왔고, 서해상에서 실시되는 한미군사훈련과 관련해 대북 리스크가 부각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원달러 환율은 2.10원 내린 1123.5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43포인트(0.07%) 오른 2024.9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2378만주와 5조9541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와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철강과 화학, 조선주가 중국 지준율 인하 효과로 상승했고, 현대자동차와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삼성생명, 하이닉스반도체, KB금융이 내렸다.

성신양회와 쌍용양회, 현대시멘트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멘트 가격 인상을 두고 대립했던 레미콘과 건설업계간 갈등에 대한 정부의 중재 조짐으로 시멘트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0.19포인트(0.04%) 오른 540.33포인트로 장을 막감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기관이 306억원 가량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다음, CJ E&M,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안철수연구소, 에스엠 등이 내렸다. CJ오쇼핑과 에스에프에이, 동서는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북 리스크가 부각되며 스페코와 빅텍 등 방산 관련주가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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