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마포을 경선후보 발표... 김유정-정청래-정명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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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포을 경선후보 발표... 김유정-정청래-정명수 확정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2.02.24 14:2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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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일 국민참여경선투표로 최종 후보 결정... 강용석 의원 사퇴로 '무주공산'

서울 마포을이 4.11총선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여대생 성희롱 발언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등 굴곡직 의정활동을 하다 최근 사퇴를 선언하 무소속 강용석 국회의원 지역구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출신 강용석 의원의 불명예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마포을선거구는 민주당에게 선거 판세가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다 예비후보들은 공천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민주당 공심위는 24일 이곳에서 최종 경선 후보로 3명을 발표했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청래 전 지역위원장,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김유정 원내대변인,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시민운동으로 전문성을 쌓은 정명수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주인공.

당 공심위는 애초 일대일 경선 구도(2배수 압축)를 만들어 경선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적쇄신(물갈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다는 방침이었다. 이에 비줘볼 때 3명의 후보를 발표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마포을은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정청래 예비후보가 절치부심 19대 국회 입성을 노리는 지역. 여기에 정명수라는 준비된 정치 신인의 등장으로 맞대결이 예상됐으나 김유정 대변인이 상대적으로 늦게 출사표를 던짐으로서 삼자 대결구도로 재편됐다.

4년간 절치부심하며 재기를 노리는 정청래 후보, 18대 국회 내내 대변인으로 당의 입 역할을 해온 김유정 후보, 2년 동안 바닥 표심을 훑으며 진정성을 평가 받은 정명수 후보, 이 가운데 누가 최종 승자가 될지 관심거리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세 후보 가운데 한 명은 20~29일 접수된 선거인단의 국민경선투표 결과에 따라 3월 초 민주통합당 마포을 후보로 결정된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 확정 후보와 4.11총선에서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성동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김혜준 대통령실 전 정무기획국장, 강석호 마포주민섬김배려운동 부회장 등 3명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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