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1차 공천명단 발표... 심대평·류근찬 등 공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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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1차 공천명단 발표... 심대평·류근찬 등 공천 보류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2.25 20: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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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청 공심위원장 등 자유선진당 공심위원들이 24일 서울 여여도 선진당 중앙당사에서 4.11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심사를 벌이고 있다.
ⓒ 데일리중앙
자유선진당이 25일 텃밭인 충청권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햇다.

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충청권 지역 후보자 6명(대전 3, 충남 3)을 공천자로 확정, 발표했다.

앞서 당 공심위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충청권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과 심층적인 심사를 실시했다.

공심위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임영호(대전 동구), 권선택(대전 중구), 이재선(대전 서구을), 이명수(충남 아산), 김낙성(충남 당진), 이인제(논산·계룡·금산) 등 현역 국회의원 6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그러나 심대평 대표를 비롯해 변웅전·류근찬·이진삼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의 공천이 보류돼 여러 관측을 낳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지역구에 단수로 공천을 신청했고 전날 공심위 면접에도 참가했다.

이와 과련해 이현청 공심위원장은 "당 대표를 비롯한 중진들이 당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당을 살리기 위한 정신으로 자진해 발표를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공심위는 후보자들의 간곡한 살신성인의 자세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심 대표 등 중진 의원들의 살신성인이 불출마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심 대표는 7월 출범하는 세종시가 독립선거구로 확정될 경우 세종시 첫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앞서 이회창 전 대표도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조순형·박선영·김용구·이영애 의원은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현청 공심위원장은 "공심위원들과 고심을 거듭해 빠른 시일 안에 전체 후보자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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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513.TOP.TO 2012-02-26 1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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