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통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천명이 넘는 지지자 등이 모인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4.11총선 원내 진출을 다짐했다.
창준위는 이날 창당대회에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을 상임대표, 박유병 한빛당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녹색통일당은 이와 함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및 중선거구제 채택 △16개 시도의 40여 개 광역자치시로의 전환 △재벌의 상호출자 및 상호지급보증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을 당헌과 당규를 채택했다.
재야 운동권 출신의 장기표 상임대표는 "오는 4월 총선에서 전국 245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겠다"며 본격적인 정치 참여를 선언했다.
한편 박유병 공동대표는 28일부터 중동 및 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올라 총선을 앞두고 한국 알리기 등을 통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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