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박은지-조영권 공동대변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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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박은지-조영권 공동대변인 체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3.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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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상임 공동대변인으로 임명된 박은지 진보신당 공동대변인 .
ⓒ 데일리중앙
진보신당이 30대 박은지-조영권 공동대변인 체제로 운영된다.

홍세화 진보신당 상임대표는 5일 진보신당 박은지 부대변인을 상임 공동대변인으로, 사회당 조영권 대변인을 비상임 공동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했다.

새봄과 함께 인사 발령을 받은 두 대변인은 모두 30대로서 새롭게 합당된 진보신당의 새 젊은 이미지와 걸맞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박은지 대변인은 고려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 2008년부터 진보신당 언론국장으로 중앙당 당직자 생활을 시작해 부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서울 동작당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은지 대변인은 "너도나도 진보를 자임하는 시대 배제된 자들을 대변하는 것이 진정한 진보정당임을 진보신당이 보여드리겠다"며 "진보신당 뿐만 아니라 노동자민중과 사회적 소수자를 대변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 조영권 진보신당 공동대변인.
ⓒ 데일리중앙
조영권 대변인은 서강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사회당 서울시당위원장, 마포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조영권 대변인은 "그 동안의 긴 당직생활을 바탕으로 진보신당의 언론 영향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유쾌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말과 글로 진보신당을 알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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