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4월 전세자금보증 3만여 건 9863억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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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4월 전세자금보증 3만여 건 9863억원 이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5.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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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건수는 3만1051건, 공급액은 98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4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3월(9927억원) 대비 0.6% 감소했지만 이용가구(2만9822가구)는 4.1% 늘었다.

또 2011년 4월보다 전세자금보증 공급건수(2만8598건→3만1051건)는 8.6%, 보증공급액(8177억원→9863억원)은 20.6%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봄철 이사 수요와 전세값 상승으로 인한 전세자금보증 수요가 2〜4월에 집중되어 3개월 연속 1조원 정도의 보증공급을 했다"면서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이 대부분 반영됐으므로 5월부터 가을철 이사 성수기까지는 당분간 전세자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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