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씨는 19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데뷔 후 연루됐던 각종 사건과 사업실패, 이혼 등의 인생사를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05년 이혜영 씨와 이혼에 대해 "밖을 책임지지 못하는 내가 안을 얼마나 챙겼겠나"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혼을 결심할 때까지 서로 말 못할 여러 일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고 그냥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있고 싶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상민 씨는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과 복잡한 가정환경으로 성공을 향한 열망, 집착이 매우 컸음을 고백했다.
그는 이어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항상 주문을 걸었다"며 "20대 때 너무 크게 성공을 하니 점차 더 욕심을 갖게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