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는 각각 만 19세 또 18세로 이들은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리틀 아내는 "어리둥절했다"며 임신을 알게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임신으로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데 대해선 아직도 미련이 남는다"며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따놨으면 좋았을 텐데 싶다"라고 고백했다.
리틀 아내는 자퇴 전 승마선수의 꿈을 꾸었으나 그는 과감히 꿈이 아닌 아이를 택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는 리틀 남편이 아르바이트로 벌어오는 100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한 달을 미역국만 먹고 견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리틀 부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범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소소한 행복의 의지를 다졌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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