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째 하락 행진... 1810선 후반에서 마감
상태바
코스피지수, 닷새째 하락 행진... 1810선 후반에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6.27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연속 떨어지며 1810선 후반에서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주택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우세하며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세를 보였고 프로그램 매물도 쏟아진 탓에 6월 5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179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2000억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다 장 막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20원 내린 1156.2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16포인트 내린 1817.6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2.5% 오름세를 기록했고 LG생명과학이 당뇨병 치료제 허가 소식으로 4.4 % 상승했다.

삼성테크윈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9일 만에 반등하며 3.7% 올랐고 일진디스플레이가 터치스크린 매출 상승 기대감으로 5.6%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31포인트 내린 483.0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노셀이 녹십자에 인수가 확정됐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씨티씨바이오가 실적개선 기대감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4.9%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