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급발진, 기절한 차주 태운 채 6차선 질주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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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급발진, 기절한 차주 태운 채 6차선 질주 "아찔"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7.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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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동영상 캡쳐
ⓒ 데일리중앙
'김여사' 에 이어 이번엔 '급발진 폭스바겐' 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동차의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설명과 함께 블랙박스로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은색 폭스바겐 자동차가 왕복 6차선 도로를 빠른 속도로 후진해 가로지르는 모습이 찍혔다.

설명에 따르면 당시 운전석의 차주는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차주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사람은 오히려 차에 매달려 질질 끌려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남동경찰서 측은 급발진이 아니라고 단정지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유은 아직 조사중이라고만 답했다.

폭스바겐 사측도 동영상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폭스바겐의 홍보 담당자는 "기술팀에 원인 분석을 의뢰했다" 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후진 급발진은 처음 본다" "비상등이 켜져 있는지를 봐야 급발진 여부를 알 수 있다" "다른 차나 사람 안다치게 한게 천만다행" 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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