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여수엑스포에서 인천항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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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여수엑스포에서 인천항을 외치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2.07.1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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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창립 7주년 기념 "인천항만공사와 함께하는 펀펀한(fun-fun) 데이" 개최

▲ 인천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10일 개최한 '인천항의 날' 행사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 데일리중앙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지난 5월 12일 개막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10일 '인천항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 제목은 '인천항과 함께 하는 펀펀(fun-fun)한 데이'. 대한민국 수도권과 중국으로 향하는 관문항인 인천항을 홍보하고 국민 일반에 더 친밀하게 다가가고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행사 명칭에 구현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항만공사가 한국선주협회, 부산·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와 함께 개관, 운영 중인 한국해운항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은 전시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인천항의 현황과 미래 청사진을 담고 있는 홍보물과 강렬한 한여름 햇볕을 차단해 줄 귀여운 캐릭터 모자를 나눠줬다.

또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피로와 무료함을 생각, 귀여운 남녀 항만관 캐릭터 인형과 함께 하는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를 했다. 뿐만아 아니라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요술풍선 제공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홍경원 인천항만공사 마케팅팀 실장은 "공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여수에서 인천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인천항에 국민들이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여수엑스포는 8월 12일까지 여수신항 일대에서 계속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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