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관계자는 "만약 촬영을 재개하게 된다면 다음주께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추후 일정을 밝혔다.
그러나 런던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아직 파업이 확실하게 끝난 부분도 아니기 때문에 런던 올림픽 출국은 불확실하다는 설명이다.
MBC 노조 관계자는 7월 10일과 11일에 부문별 조합원 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노조는 향후 투쟁방향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업무 복귀에 대한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만약 업무 복귀 쪽으로 의견이 기울 경우 조합원 총회를 거쳐 업무복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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