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 연속 내림세... 1820선에서 장 마감
상태바
코스피지수, 나흘 연속 내림세... 1820선에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7.11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내리며 1820선에 머물렀다.

전날 뉴욕증시는 스페인 구제금융 소식에 이은 경제지표 호조 등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181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80원 내린 1140.9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결국 코스피지수는 이날 3.06포인트 내린 1826.3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기획이 2분기 실적과 런던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으로 4.8% 상승했고 한화케미칼이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1% 올랐다. 금호석유가 중국경기부양 기대감으로 3.6% 상승했고 SK는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2.9%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0.41포인트 내린 491.93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인터플렉스가 태블릿PC 수혜 기대감으로 3.8% 상승했고 셀트리온이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6% 상승했다.

루미마이크로가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12.2% 상승했고 주성엔지니어링이 대기업과 함께 인쇄전자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7.8%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