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봉주 전 의원의 지지모임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들의 주도로 전국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이뤄진다.
미권스 쪽은 일반적으로 특사 대상 선정을 위한 행정적 작업이 최소 한 달 전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이 시일에 맞춰 정 전 의원이 8.15특사에 선정되도록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16일 당일 '정봉주 동시다발' 검색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08년 대선 과정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사건을 폭로함으로써 공직선거법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홍성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이달 16일은 그가 복역한 지 204일째 되는 날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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