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체포동의는 당연 통과되야 당연지사, 정두언의 사태를 두고도 초심을 잃어서는 아니하다"고 말했다.
당의 지도부는 이날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전했다. 새누리당은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에 대한 후속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있었다.
정두언 의원은 이날 "언제든지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영장을 달게 받겠다"며 임시국회가 끝나는 바 "영장을 청구하라"고 발했다.
김시운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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