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모바일인터넷전화 해법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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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의원, 모바일인터넷전화 해법 모색 토론회 개최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2.07.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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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권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 최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보이스톡(m-VoIP·모바일인터넷전화) 문제의 해법을 고민해보는 토론회를 연다.

권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전면 허용, ICT 산업 발전에 약인가, 독인가?'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보이스톡 전면 허용이 과연 우리나라 ICT 생태계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인지를 고찰해보고, 실질적인 소비자 편익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보이스톡 논란으로 촉발된 모바일인터넷전화 이슈의 이해 관계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여 해법이 모색될 지 주목된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해 말 방송통신위원회가 망중립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에도 아직도 통신사, 콘텐츠 사업자, 사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만이 병립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통신망 구축과 소비자 후생 증진을 위한 상생방안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용규 망중립성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한양대 교수)이 진행하는 이 토론회에는 김도훈 경희대 교수가 'mVoIP와 ICT 생태계 공영'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창희 방통위 통신경쟁정책과장, 정태철 SKT CR전략실 전무, 김효실 KT 경제경영연구소 상무, 이석우 카카오 대표이사, 이병선 다음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 이상, 장윤식 한국MVNO 협회장, 최민식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 신종원 서울YMCA 시민중계실장, 김보라미 망중립성이용자포럼 변호사가 참여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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