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행된 제50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6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2억874만8750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오후 SBS TV로 생방송된 502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6·22·28·32·34·40'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26'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4명)보다 많은 6명으로 각각 22억145만812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4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30억2520만94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61명)의 절반 수준인 31명으로 각자 7101만4779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82명(당첨금 각 148만5465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160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17만613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27억1771만1000원)보다 조금 많은 540억64만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7월 16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