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민주당 중앙당 대강당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출마 회견에서 민족문제 평화적 해결, 농업성장 등 8개 주요 공약을 제시하고 '농부대통령' '4깨(깨끗한)정부'로 부패 없는 정부를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김영환·조경태·박준영의 7명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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