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또 내림세... 1850선 아래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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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또 내림세... 1850선 아래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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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내리며 1850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어떤 시장안정책도 내놓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1840선에서 내림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6일 만에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였고 프로그램이 장중 매도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며 내림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10원 오른 1134.8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2포인트 내린 1848.6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5.2% 상승세를 기록했고 LG디스플레이가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3.6% 상승했다. 파미셀이 화상환자에게 줄기세포 시술을 시도한다는 소식으로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3.2%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1.35포인트 내린 465.2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인터플렉스가 태블릿PC관련 업체로 부각되며 앞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4.1% 상승했고 하이쎌이 플렉서블 LED 특허 취득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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