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880선에서 보합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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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880선에서 보합세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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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가 1880선에서 보합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럽위기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넘어선 모습을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국내 투자심리는 이번주 예정된 기준 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하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내리며 출발했다. 기관이 6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프로그램과 외국인도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개인이 2000억원 이상의 물량을 내놓은 탓에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128.8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92포인트 오른 1886.8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직하우스, 한섬, LG패션 등 의류 업체주들이 중국 소비가 4분기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대한전선이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를 전액 상환하겠다는 지원 약속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일진머티리얼즈가 스마트폰에 부품을 납품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8.2%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99포인트 오른 471.60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유니슨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으로 5.4% 올랐고 3노드디지털이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7.1% 상승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7.1%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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