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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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2.08.0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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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뱃갑에 새겨진 흡연경고 그림이 섬짓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데일리중앙
담뱃갑에 새겨진 흡연경고 그림이 섬짓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내년부터 담뱃갑에는 흡연경고 그림이 삽입되는 것은 물론 인체에 유해한 성분도 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을 넣고 지정된 담배 판매 장소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담배 판촉 활동을 금지할 방침이다.

흡연 금지구역을 감시하는 금연 환경 감시원도 제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뱃갑 흡연경고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저 그림 보면 너무 오싹하다" "올해엔 꼭 끊고 싶었는데" "내년부터라도 금연 계획 세워야겠다"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브라질 캐나다 홍콩 등 23개국이 담뱃갑이 흡연경고 그림을 넣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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