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복 교체를 요구하는 이유는 해당 성형외과가 대한항공 여성 승무원 복장과 유사한 옷을 제작했다는 것 때문.
대한항공의 관계자는 8일 "해당 성형외과가 여승무원 복장과 비슷한 직원복을 제작한 사실을 알고 교체하라는 공문을 보냈다"며 "직원복을 교체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에 나서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술집 등 여승무원 복장 디자인을 무단 복제한 곳들이 많다"며 "이는 회사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판단해 즉각 증명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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