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의사록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록 공개시기를 단축한다.
이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한국은행이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통위 의사록 공개는 현행 6주 후 최초 화요일에서 2주 후 최초 화요일로 4주 간 단축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변경 내용을 2012년 9월 1일 이후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그 이전 회의(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의 의사록은 다음 일정에 따라 공개할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